(서울=국제뉴스) 백종원 기자 =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 한국심리치료사협회는 9종의 심리상담사 자격증교육과정을 이달부터 정부 지원금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는 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인성교육 등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미취업자로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취업 준비생이 지원 대상자(군인 포함)이다.

한국심리치료사협회 관계자는 "최근 심리상담사 직종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자격증 취득 지원자가 수강을 신청하고 있지만 수강비의 부담을 느껴 공부를 하지 못 했던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답했다.

많은 심리상담사를 배출하고 있는 한국심리치료사협회는 이달부터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www.kams.re.kr)으로도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매년 300여 명의 저소득 가정과 노인 요양원 등에 무료 심리치료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심리치료사협회는 SBS, MBC, 국방 TV, Y-star, 메리츠화재 등의 심리치료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